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세자릿수 규모의 개발자를 신규 채용한다. 신입과 경력 개발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학력·전공 무관이다.
채용 대상은 △데이터 △머신러닝 △서치 △3D·증강현실(AR) △백엔드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iOS △데브옵스(DevOps) 등 전 분야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별도의 서류 평가 절차를 없앴다. 경력보다 실력을 우선한다는 취지다. 서류 지원 후 코딩테스트, 인터뷰 순서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서류 평가 절차가 생략돼 채용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인터뷰 전형은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입사자들에게 향후 회사의 성장에 따른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채용이 결정된 개발자들의 역량을 고려해 연봉과 스톡옵션의 보상 패키지를 맞춤 설계해 제안할 예정이다.
홍준성 오늘의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늘의집은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와 관련된 풍부한 데이터에 기반해 사용자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깊게 이해하고 개인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라며 "오늘의집에서 가슴 뛰는 도전을 함께할 새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수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