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선릉역사거리가 바뀐다…19층 높이 오피스빌딩 들어서
입력 2022-03-02 13:18 
더스톤 테헤란

부동산전문 디벨로퍼 스톤빌리지(대표 김미란)는 서울 강남구 선릉역에 종합메디컬센터 '더스톤 테헤란'을 임대한다고 1일 밝혔다.
대지면적 1082㎡에 지하 8층~지상19층 높이로 건립된다. 시공은 1군 건설사가 맡을 예정이며 건물 층고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상 1층 로비는 층고 9m, 다른 층도 5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각각 9m, 5m 통유리가 설치된다. 선릉역2호선과 건물 지하층은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계식 주차 58대 외에 별도 주차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는 총 18인승 4대가 설치되며, 3대는 전망용 엘리베이터로 설치된다. 루프탑에는 브런치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이 입점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더스톤 테헤란
스톤빌리지는 2015년 창업 이후 주로 강남 대치동 일대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을 시행·시공·관리 등을 해온 전문 디벨로퍼 기업이다.
강남구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대치 스톤팰리스를 비롯해 스톤엘리시온 역삼, 더스톤 한티, 아티스톤 대치, 더스톤 대치 등 강남권 주상복합·오피스텔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해오고 있다. 대치선경3차와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시행사로서 최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디에이치 브랜드로 건축될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임직원과 가족에 의료비를 지원하며 회사가 시행·시공한 주거시설에 반값 이하로 전세, 체력단련비 등을 제공하며 복지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미란 대표는 "특화된 디자인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선릉역 주변이 보다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종합메디컬센터와 업무시설·카페 등이 들어서 유동인구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찬동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