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섬유기계 공장에 화재…대응 2단계 격상
입력 2022-03-01 18:48 
1일 오후 2시 15분께 대구 서구 한 섬유공장 기계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1일 오후 대구시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2시 15분께 대구시 서구 중리동 한 섬유기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10여분 뒤 이를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45대와 인력 160여명이 투입된 상태다. 화재 현장 인근에 폭발음과 함께 짙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즉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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