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경기를 치르는 토론토 랩터스, 주전 포워드 OG 아누노비(25)없이 경기를 치른다.
랩터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리는 샬럿 호넷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아누노비가 오른손 약지 골절로 이탈한다고 발표했다.
닉 너스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전날 X-레이 검진을 받았고 전문의를 만나 2차 소견을 들을 예정"이라며 상태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아누노비는 훈련에서 상대 선수와 접촉까지 해가며 정상적인 연습을 소화했지만 손가락에 통증이 여전해 전문의의 소견을 듣기로했다.
NBA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누노비는 42경기에서 평균 17.5득점 5.5 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7경기에서는 야투 성공률 37.3%, 3점슛 성공률 31.6% 평균 11.1득점으로 약간 주춤했다. 너스 감독은 그가 최근까지 손가락 부상을 안고 뛰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너스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누노비를 "팀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라 평가한 그는 "아누노비는 성장중인 선수다. 한계가 없는 선수다. 그처럼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않다"며 아누노비의 잠재력에 대해 말했다.
한편, 너스 감독은 우크라이나 출신 선수인 스비 미카일리욱에 대해서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와 대화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화를 나눴지만,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랩터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리는 샬럿 호넷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아누노비가 오른손 약지 골절로 이탈한다고 발표했다.
닉 너스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전날 X-레이 검진을 받았고 전문의를 만나 2차 소견을 들을 예정"이라며 상태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아누노비는 훈련에서 상대 선수와 접촉까지 해가며 정상적인 연습을 소화했지만 손가락에 통증이 여전해 전문의의 소견을 듣기로했다.
NBA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누노비는 42경기에서 평균 17.5득점 5.5 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7경기에서는 야투 성공률 37.3%, 3점슛 성공률 31.6% 평균 11.1득점으로 약간 주춤했다. 너스 감독은 그가 최근까지 손가락 부상을 안고 뛰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너스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누노비를 "팀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라 평가한 그는 "아누노비는 성장중인 선수다. 한계가 없는 선수다. 그처럼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않다"며 아누노비의 잠재력에 대해 말했다.
한편, 너스 감독은 우크라이나 출신 선수인 스비 미카일리욱에 대해서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와 대화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화를 나눴지만,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