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이 연쇄살인범의 흔적을 쫓았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연쇄살인범의 흔적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송하영(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영춘은 고급주택에 침입해 피해자를 살인하는 연쇄 범죄를 저질렀고, 이에 범죄행동분석팀은 연쇄살인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사용된 둔기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했다.
송하영은 "타격감을 고려하면 쇠망치 정도로 추정할 수 있는데 그것도 대부분이 형태가 동그라거나 뾰족한 게 다다. 손잡이가 길어서 들고다니기도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하영은 "이렇게 살인에 정성을 들인 놈은 처음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을을 읽는 자들'는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