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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세계 3위로...‘소년 심판’ 온다
입력 2022-02-24 08:02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글로벌 순위가 3위로 하락했다.
24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열흘 만에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떨어진 것.
방글라데시·베트남·인도 등 3개국에서는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며, 말레이시아·사우디 아라비아·싱가포르·볼리비아 등에서는 2위를, 한국과 일본·홍콩·대만·프랑스 등에서는 3위였다. 미국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공개 직후 1위에 올라 15일 연속 정상을 지켰으나 이달 13일 미국 드라마 '애나 만들기'에 밀려 10일 연속 2위를 유지해왔다.

새로운 2위는 지난 19일 공개된 미국 드라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다. 작품은 고등학생 다섯 명이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대 넷플릭스 드라마 가운데 최장 기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작품은 무려 46일간 정상을 유지한 '오징어 게임'이었다.
오는 25일에는 새로운 K-콘텐츠 주자, 한국의 간판 배우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소년심판이 공개된다. ‘소년심판(감독 홍종찬·작가 김민석)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의 현실과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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