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 신임 회장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는 23일 서울 더갤러리 832라운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제 3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천 신임 회장은 "지난 65년이라는 시간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한국건축가협회에 벅찬 기대와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열린공간'과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후 하버드대학교 도시설계 석사, 서울대 건축학 박사를 마쳤고,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과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저서 '열린 공간 이 세상을 바꾼다'를 펴냈다.
이날 한영근 신임수석부회장(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 & 단팔코리아), 박상진 신임연구부회장(건축사사무소 도모), 신동재 신임사업부회장(다울건축사사무소), 신호국 감사(TAO종합건축사사무소)도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