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노인 10명 가운데 7명은 자녀들과 따로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구직자들이 직장을 구할 때 점점 더 수입이나 안전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집중해서 당구공을 겨눕니다.
복지센터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노인 대부분은 자식에게서 독립해 생활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윤정 / 78세
- "자기 취미 생활도 하고 특기도 기르고 젊었을 때 자식들 기르느냐 못하던 걸 해보고 싶은 그런 생각에서…."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 중 68%는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로 사는 이유에 대해 '편하기 때문'·'자녀에게 부담이 될까 봐'라고 말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자연히 노인 복지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검진'과 '간병서비스'의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 인터뷰 : 조경선 / 사회복지사
- "질병 때문에 건강 검진이나 간병 등이 필요하고 틀니 같은 경우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지원이 충분치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은 직장을 구할 때 적성보다는 수입 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업을 고를 때 수입을 가장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36%로 3년 전보다 5%쯤 증가했습니다.」
또 직업의 안정성이 중요시되면서 대기업보다 공무원과 공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 노인 10명 가운데 7명은 자녀들과 따로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구직자들이 직장을 구할 때 점점 더 수입이나 안전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집중해서 당구공을 겨눕니다.
복지센터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노인 대부분은 자식에게서 독립해 생활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윤정 / 78세
- "자기 취미 생활도 하고 특기도 기르고 젊었을 때 자식들 기르느냐 못하던 걸 해보고 싶은 그런 생각에서…."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 중 68%는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로 사는 이유에 대해 '편하기 때문'·'자녀에게 부담이 될까 봐'라고 말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자연히 노인 복지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검진'과 '간병서비스'의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 인터뷰 : 조경선 / 사회복지사
- "질병 때문에 건강 검진이나 간병 등이 필요하고 틀니 같은 경우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지원이 충분치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은 직장을 구할 때 적성보다는 수입 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업을 고를 때 수입을 가장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36%로 3년 전보다 5%쯤 증가했습니다.」
또 직업의 안정성이 중요시되면서 대기업보다 공무원과 공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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