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하락과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해 1포인트 내린 1,619를 기록했습니다.
개장 초 KDI가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장중 1,630선을 회복하는 등 시장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하락 반전한 뒤 숨 고르기 장세를 펼쳤습니다.
개인이 1천5백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닷새 만에 팔자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이 1천1백억 원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인수합병 호재로 1% 이상 상승했고, 운수장비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KB금융 등이 소폭 올랐지만,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은 나흘째 상승하며 0.37포인트 올라 4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영산강과 금강에서 진행된 기공식 소식에 특수건설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오르는 등 4대 강 관련주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니케이지수가 휴장한 가운데 대만 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하락해 지난 주말보다 3원 30전 떨어진 1,155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 시황캐스터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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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하락과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해 1포인트 내린 1,619를 기록했습니다.
개장 초 KDI가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장중 1,630선을 회복하는 등 시장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하락 반전한 뒤 숨 고르기 장세를 펼쳤습니다.
개인이 1천5백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닷새 만에 팔자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이 1천1백억 원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인수합병 호재로 1% 이상 상승했고, 운수장비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KB금융 등이 소폭 올랐지만,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은 나흘째 상승하며 0.37포인트 올라 4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영산강과 금강에서 진행된 기공식 소식에 특수건설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오르는 등 4대 강 관련주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니케이지수가 휴장한 가운데 대만 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하락해 지난 주말보다 3원 30전 떨어진 1,155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 시황캐스터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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