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금융자산 100억이상 초고자산가 대상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출시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자산이 100억원이 넘는 초고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인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를 신규 출시했다.
22일 신한금융은 기존 신한PWM Privilege 서울센터와 강남센터 두 곳을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센터로 전환 개점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초고자산가 고객에 기존 개인 금융자문 서비스를 넘어 가문·법인의 생애주기별 일대일 초밀착 자산관리와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PB팀장을 비롯한 기업컨설팅, 세무부동산, 법률회계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조직을 신설하고 상시 대면·비대면 지원 체계를 갖췄다.
신한금융은 초고액자산가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관투자자급 공동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등 투자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비금융 멤버십 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 패밀리오피스 전담 컨시어지에서 골프·레스토랑 예약부터 투자 세미나 참여, 공익활동 자문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자산관리 시장을 이끌어 온 신한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사 역량을 집대성해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로 초고자산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