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인권특사 인준안 미 상원 통과

로버트 킹 미국 대북인권특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미 상원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킹 특사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팀의 일원으로 미국 대북정책에 관여하게 됩니다.
특히 킹 특사는 국무부에서 상근직 대사급으로 북한 인권문제를 다루게 돼 앞으로 활동 방향이 주목됩니다.
앞서 킹 특사는 자신이 특사에 취임하면 중국 정부에 탈북자 추방과 강제 북송을 하지 말도록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