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한반도 전문가 3명 오늘 방북
입력 2009-11-22 06:23  | 수정 2009-11-22 08:58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장 등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3명이 3박4일간의 방북 길에 올랐습니다.
프리처드 소장 일행의 방북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차원이지만 다음 달 8일 북미 양자 대화를 앞두고 이뤄지는 미국 내 북핵전문가들의 평양 방문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와의 협의 하에 방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미관계와 핵 문제 관련한 북한의 주요인사들을 연쇄적으로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북에는 프리처드 소장 외에 스콧 스나이더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센터 소장, 니콜 피네만 한미경제연구소 학술연구부장 등이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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