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도 지역에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4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18일 건설 및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에서는 총 5만847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4만7857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물량(2만8353가구)에 비해 1만9504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충남과 충북 각각 2만5431가구, 2만2426가구다.
최근 주택시장은 물론, 분양시장까지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충천도 지역에서 이같이 공급물량이 늘어난 까닭은 천안과 청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비(非)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접근이 쉽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당진 수청2지구나 내포신도시 등 활발한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도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난달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일정에 나선 '더샵 청주그리니티'(평균 15대 1),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10.59대 1) 사업장은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됐다.
올 1분기 충청도 지역에서는 신규 공급도 잇따른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2월, 전용 84㎡ 853가구)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2월, 전용 84㎡ 836가구),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 '청주SK뷰자이'(3월, 총 1745가구 중 전용 59~101㎡ 1097가구 일반분양) 등이 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는 사업지 주변에 동부로와 남부로, 32번 국도 등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도 가깝다. 유치원(예정)과 중앙초(2024년 3월 개교 예정), 수청중(2024년 3월 개교 예정) 등 교육시설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는 인접한 충남대로를 통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과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교통호재도 있다. 홍북초(예정)와 내포중, 홍성고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건설 및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에서는 총 5만847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4만7857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물량(2만8353가구)에 비해 1만9504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충남과 충북 각각 2만5431가구, 2만2426가구다.
최근 주택시장은 물론, 분양시장까지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충천도 지역에서 이같이 공급물량이 늘어난 까닭은 천안과 청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비(非)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접근이 쉽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당진 수청2지구나 내포신도시 등 활발한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도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난달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일정에 나선 '더샵 청주그리니티'(평균 15대 1),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10.59대 1) 사업장은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됐다.
올 1분기 충청도 지역에서는 신규 공급도 잇따른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2월, 전용 84㎡ 853가구)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2월, 전용 84㎡ 836가구),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 '청주SK뷰자이'(3월, 총 1745가구 중 전용 59~101㎡ 1097가구 일반분양) 등이 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는 사업지 주변에 동부로와 남부로, 32번 국도 등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도 가깝다. 유치원(예정)과 중앙초(2024년 3월 개교 예정), 수청중(2024년 3월 개교 예정) 등 교육시설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는 인접한 충남대로를 통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과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교통호재도 있다. 홍북초(예정)와 내포중, 홍성고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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