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손예진에 대한 마음을 돌직구로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2회에서는 차미조(손예진 분)가 김선우(연우진 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미조는 여동생 얘기를 털어놓은 선우에게 자신의 속마음도 털어놨다. 미조는 "그런 게 있다. 깔려있다. 식구들도 참 잘해주고 나도 열심히 살고있는데, 늘 삶의 저 아래에 불안함이 있다. 입양아라는 것"이라며 "동생도 아마 그런 비슷한 마음이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좀 반항하는 걸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하기 힘든 말일텐데 꺼내 보여줘서 고맙다"며 "오늘 엄청 우울했는데 미조씨 위로가 엄청 힘나게 해준다"고 웃었다.
차미조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차미조는 "사고라고 표현해서 내내 마음에 걸렸다"며 "나도 내 이런 이야기 누구 앞에서 술술 얘기해본 적 없다. 근데 선우씨 앞에선 왜 이렇게 되는지"라며 웃었다.
이어 "암튼 포인트는, (하룻밤 일이) 사고 아니라는 것"이라 말했다. 선우는 "나는 미조씨 꽃집 앞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데리고 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17일 밤 방송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2회에서는 차미조(손예진 분)가 김선우(연우진 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미조는 여동생 얘기를 털어놓은 선우에게 자신의 속마음도 털어놨다. 미조는 "그런 게 있다. 깔려있다. 식구들도 참 잘해주고 나도 열심히 살고있는데, 늘 삶의 저 아래에 불안함이 있다. 입양아라는 것"이라며 "동생도 아마 그런 비슷한 마음이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좀 반항하는 걸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하기 힘든 말일텐데 꺼내 보여줘서 고맙다"며 "오늘 엄청 우울했는데 미조씨 위로가 엄청 힘나게 해준다"고 웃었다.
차미조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차미조는 "사고라고 표현해서 내내 마음에 걸렸다"며 "나도 내 이런 이야기 누구 앞에서 술술 얘기해본 적 없다. 근데 선우씨 앞에선 왜 이렇게 되는지"라며 웃었다.
이어 "암튼 포인트는, (하룻밤 일이) 사고 아니라는 것"이라 말했다. 선우는 "나는 미조씨 꽃집 앞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데리고 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