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본거지인 성남과 자신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서초구 등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후보 비판에,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부동산 실정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백 명이 몰린 인파 앞에서 선보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어퍼컷 세리모니.
오늘(17일) 수도권을 공략한 윤석열 후보는 경기 안성에서 정치보복을 주장하는 여권을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파시스트 아시죠. 이 사람들이 뒤집어씌우는 거는 세계 최고입니다. 파시스트들, 비슷한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이게."
용인에 이어 이재명 후보의 본진인 성남을 찾아서는 대장동 사업 설계가 지구상 본 적이 없는 행정이라며 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경기도 유세 내내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에 집중했습니다. 1,300만 명 경기도에서 이 후보의 홈 어드벤티지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어 송파와 재보선 지역인 서초 등 서울 강남 일대로 향한 윤 후보는 현 정권의 부동산 실패가 고의적인 갈라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부동산 정책) 28번을 실수할 수 없는 겁니다. 이건 일부러 악의적으로 집값을 폭등시킨 겁니다. 그래서 자기 집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갈라서…."
수도권 모든 유세에서 윤 후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실업'·'부정부패'·'지역감정' 척결 발언을 거론하며 김 전 대통령과 자신의 정치철학을 동일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내일은 '보수의 심장' 대구와 구미 등 TK 지역을 찾아 집토끼 단속에 나섭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ugiza@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본거지인 성남과 자신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서초구 등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후보 비판에,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부동산 실정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백 명이 몰린 인파 앞에서 선보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어퍼컷 세리모니.
오늘(17일) 수도권을 공략한 윤석열 후보는 경기 안성에서 정치보복을 주장하는 여권을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파시스트 아시죠. 이 사람들이 뒤집어씌우는 거는 세계 최고입니다. 파시스트들, 비슷한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이게."
용인에 이어 이재명 후보의 본진인 성남을 찾아서는 대장동 사업 설계가 지구상 본 적이 없는 행정이라며 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경기도 유세 내내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에 집중했습니다. 1,300만 명 경기도에서 이 후보의 홈 어드벤티지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어 송파와 재보선 지역인 서초 등 서울 강남 일대로 향한 윤 후보는 현 정권의 부동산 실패가 고의적인 갈라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부동산 정책) 28번을 실수할 수 없는 겁니다. 이건 일부러 악의적으로 집값을 폭등시킨 겁니다. 그래서 자기 집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갈라서…."
수도권 모든 유세에서 윤 후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실업'·'부정부패'·'지역감정' 척결 발언을 거론하며 김 전 대통령과 자신의 정치철학을 동일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내일은 '보수의 심장' 대구와 구미 등 TK 지역을 찾아 집토끼 단속에 나섭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ugiza@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