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사진)이 선출됐다. 이혜민 핀다 대표,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와 경쟁한 끝에 최다 득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협회장 임기는 2월 18일부터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정책 당국자가 핀테크 산업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원사는 정부의 핀테크 육성 의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망 분리 규제 완화 등 업계 현안과 관련해서도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핀테크 산업이 활기를 띠기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하는 과제들"이라며 "당국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방문해 도움과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통 금융기관 출신 핀테크 전문가다.
[서정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신임 회장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정책 당국자가 핀테크 산업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원사는 정부의 핀테크 육성 의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망 분리 규제 완화 등 업계 현안과 관련해서도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핀테크 산업이 활기를 띠기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하는 과제들"이라며 "당국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방문해 도움과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통 금융기관 출신 핀테크 전문가다.
[서정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