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피해 사례 기록을 주도해온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앞으로는 북한인권 피해자의 구제와 명예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에도 나섭니다.
어제(16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인권침해지원센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법률 지원 맡은 위원들은 판사, 검사 출신의 공익 변호사들과 북한 인권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했습니다.
센터장 윤승현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명섭 변호사, 최기식 변호사 등이, 고문으로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윤남근 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참여했습니다.
인권침해지원센터는 국내외 사법기관을 통해 북한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고소·고발·소송을 진행해 사건 종결까지 전 과정을 피해자와 함께 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윤승현 / 북한인권정보센터 인권침해지원센터장
- "정든 고향을 떠나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있는 국내 탈북민, 공안의 눈을 피해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중국 거주 북한 동포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이들의 삶을 지켜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조경진 기자 nice2088@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어제(16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인권침해지원센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법률 지원 맡은 위원들은 판사, 검사 출신의 공익 변호사들과 북한 인권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했습니다.
센터장 윤승현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명섭 변호사, 최기식 변호사 등이, 고문으로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윤남근 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참여했습니다.
인권침해지원센터는 국내외 사법기관을 통해 북한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고소·고발·소송을 진행해 사건 종결까지 전 과정을 피해자와 함께 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윤승현 / 북한인권정보센터 인권침해지원센터장
- "정든 고향을 떠나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있는 국내 탈북민, 공안의 눈을 피해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중국 거주 북한 동포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이들의 삶을 지켜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조경진 기자 nice2088@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