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가 20대 고객층 사이에서 인기다.
17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달 4일 출시된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의 구매자 가운데 20대 비중이 전체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메뉴에서 20대의 소비 비중이 20%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스타벅스 측은 "푸른빛의 아지랑이를 떠오르게 하는 매력적인 색감이 칵테일을 연상시키며 20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맛과 비주얼 덕에 입소문을 타 일부 매장에서 원부재료가 빠르게 소진되어, 품절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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