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월 1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2-02-17 07:00  | 수정 2022-02-17 07:14
▶ 최민정, 1,500m 2연패…남자 계주 '값진 은'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평창 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남자 대표팀도 5,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고,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늘 스웨덴과 4강행을 결정 짓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 10만 명 안팎 예상…필수인력 '공백' 우려
어제 오후 9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을 넘기면서 오늘은 10만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 의료진 등에서도 확진이 잇따르면서 사회 필수 인력이 부족해 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영덕 산불 밤새 확산…강풍에 진화 어려움
그제 발생했던 경북 영덕 산불이 강풍에 되살아나 이틀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이, 서울 표심 공략…윤, 유승민 공개 회동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유세에 집중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유세와 함께 유승민 전 의원과도 회동을 갖습니다.

유세차량 사망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어제 저녁 이재명, 윤석열 후보와 빈소에서 만났습니다.

▶ 서울 -11도 '한파 절정'…내일 낮부터 풀려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 추위는 내일 낮부터 토요일 사이에 일시적으로 풀렸다가 이후에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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