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2인 가구 맞춤 주거시설"…'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공급
입력 2022-02-16 12:28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주경 투시도[사진=DL이앤씨]
전국에서 1~2인 가구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가구원 수가 줄어든 만큼 수요자들이 택하는 주거 공간도 작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공급되는 소형 주거단지들은 뛰어난 내부 설계를 갖춘 데다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되고 있어 아파트 못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공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크기로, 전 호실이 복층형(다락)구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단지 안 세대 창고와 무인택배 보관함도 제공한다. 2층에는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분양가는 2억원대 후반부터 책정됐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시행된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아울러 청약 자격 제한이 없고,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이용해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48번 국도와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한편, 지상 1~2층에는 풍무로와 풍무역으로 이어지는 주거 밀집지역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42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