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국 등 외국인 근로자, 마약 공급하다 덜미
입력 2009-11-20 14:26  | 수정 2009-11-20 14:26
수도권 일대 제조회사에서 근무하며 대마를 공급하거나 상습적으로 흡연한 외국인 근로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대마 등을 공급한 태국인 근로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스리랑카 근로자 나모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웡모씨 등 태국인 근로자 두 명은 인근 스리랑카 근로자들에게 접근해 대마를 판매했고, 이들은 구입한 대마초를 회사 기숙사 또는 주변 거리에서 상습적으로 흡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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