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15일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530억원, 889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423.6% 늘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1조1000억원 규모 기술수출 성과가 매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둘러싼 국내외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고 제품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F&F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632억원, 18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1.2%, 90.5%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92억원, 3214억원을 기록했다. F&F는 지난해 5월 분할 이후 신규 상장해 전년과 비교할 수 없다.
티케이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4% 늘었고,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93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1.6% 늘었고,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2011년 상장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미국으로 수출이 많은 브라질과 멕시코 페트(PET) 업체의 생산이 줄어 미국 시장 내 PET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화학 부문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5일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530억원, 889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423.6% 늘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1조1000억원 규모 기술수출 성과가 매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둘러싼 국내외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고 제품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F&F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632억원, 18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1.2%, 90.5%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92억원, 3214억원을 기록했다. F&F는 지난해 5월 분할 이후 신규 상장해 전년과 비교할 수 없다.
티케이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4% 늘었고,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93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1.6% 늘었고,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2011년 상장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미국으로 수출이 많은 브라질과 멕시코 페트(PET) 업체의 생산이 줄어 미국 시장 내 PET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화학 부문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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