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의 3차 조정이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소송 3차 조정에서 한화와 산업은행은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민사소송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민사소송을 통해 이행보증금 회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은 한화의 자금 조달 문제로 인수가 무산됐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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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소송 3차 조정에서 한화와 산업은행은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민사소송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민사소송을 통해 이행보증금 회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은 한화의 자금 조달 문제로 인수가 무산됐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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