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와 매일방송(대표이사 류호길),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이 한류캠핑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5일 3개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세계 관광업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국내에서 국민 캠핑관광을 확산하고 한류캠핑을 세계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희 대한캠핑장협회장, 류호길 매일방송대표이사, 유창승 동서울대부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캠핑관광은 코로나19로 고통받던 국민의 여행욕구를 안전하면서도 저렴하게 다소나마 해소하고 국민적 여가문화로 정착하려는 취지로 추진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캠핑관광이 '국민캠핑관광'으로 확산돼 건전한 여가관광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아가 한류캠핑세계화를 도모해 캠핑관광산업의 진흥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김광희 협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캠핑관광이 활성화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캠핑관광이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캠핑 관련 산업 창업자 및 운영자 양성과정을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서 4월부터 실시합니다.
2단계 사업으로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시점에 캠핑대회 및 캠핑박람회등을 개최하여 국민캠핑관광을 활성화하고 한류캠핑세계화로 지속가능한 통합형 여가관광산업으로 정착시키는 계획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강명훈 협회 사무총장은 "곧 시행되는 캠핑장 창업자 및 운영자 양성과정을 통해 캠핑 전문가 집단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민캠핑관광, K-camping wave'를 확대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성과정에 대한 문의는 협회(02-362-8688)나 동서울대 평생교육원(031-720-2225)으로 하면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