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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시도하는 김범, 그의 간절함 통할까 [M+TV컷]
입력 2022-02-15 16:14 
고스트닥터 사진=tvN
모두를 긴장에 빠트린 응급실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15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14회에서는 김범(고승탁 역)이 심정지 환자를 상대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앞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고승탁(김범 분)은 수술 중 환자가 사망했다는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술 방을 나가 사라졌다. 그를 다시 병원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차영민(정지훈 분)은 자신의 목숨을 내던졌고, 이에 달려온 고승탁을 다독이기도. 장세진(유이 분)의 확고한 뜻에 따라 다른 병원에 이송될 차영민 앞에 고승탁이 등장, 미소를 주고받는 두 남자의 모습이 13회 엔딩을 장식해 이들의 탄탄대로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고승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눈빛에는 환자를 살리겠다는 결의와 트라우마에 대한 두려움 등 복잡한 감정이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고승탁을 바라보는 차영민의 두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다. 황망한 그의 얼굴은 응급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해주는 듯하다. 과연 시선이 마주한 두 남자에게 닥친 사건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연실색한 장세진, 오수정(손나은 분), 그리고 테스(성동일 분)의 모습도 포착됐다. 장세진과 오수정은 고승탁의 강한 의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묵묵히 차영민과 고승탁을 지켜보던 테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고승탁의 이야기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고승탁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지, CPR에 뛰어든 그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주목해 달라. 이밖에도 차영민, 장세진, 오수정, 그리고 테스의 사연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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