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가 현대카드와 협업한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4개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현대카드에서 진행한 '비 스마트,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수거한 3만병(약 1t)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돼 재탄생한 결과물이다. 현대카드 임직원들이 모은 1t의 폐페트병을 효성티앤씨에서 친환경 리젠 원사로 가공하고, 이를 플리츠마마가 직조해 가방으로 만들었다.
제품은 현대카드의 정체성을 담은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숄더백으로 제작됐다. 숄더백 디자인은 카드 플레이트의 가로 세로 비율 1대 1.58을 반영한 직사각형 모양을 체크 패턴으로 적용했으며 가방 하단의 라벨에 현대카드 생수를 의미하는 아워워터를 그려 현대카드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가방이란 점을 강조했다.
플리츠마마X현대카드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은 흰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블랙과 흰색과 분홍색을 활용한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15일부터 현대카드 M포인트몰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2022년 플리츠마마의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현대카드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현대카드 임직원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뜻을 모아 직접 리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의미 있는 과정에 함께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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