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선거를 위한 지원대책을 언급했습니다.
권 장관은 "투표소에 오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투표소 입장 전엔 발열 확인과 거리두기, 일회용 장갑 착용 등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투표 당일 발열 등의 이상 증세가 있으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진이나 접촉 등으로 격리 중에 임시 외출을 통해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대중교통이 아닌 도보나 자차를 이용하여 주시고, 투표사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