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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윤 “’싱어게인’ 후 필라테스+노래 연습, 날 갈고 닦는 시간”
입력 2022-02-15 15:18 
가수 한승윤이 '싱어게인' 이후 자신을 갈고 닦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승윤은 15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러벤더(Lovend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지난해 종영한 '싱어게인' 시즌 1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날 첫 미니앨범으로 대중 앞에 섰다.
강렬한 빨간색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한승윤은 싱어게인 이후 ‘러벤더로 돌아온 한승윤이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여러분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고자 열심히 의상을 준비했다”면서 "2~3달 전까지만 해도 많이 설레고 긴장했는데, 계속 상상해 왔던 것이 현실로 펼쳐진 것 같아서 오히려 차분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싱어게인' 이후 근황을 묻자 저를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느꼈다. 그래서 운동도 하고 노래 연습도 하고 곡 작업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은 필라테스를 했는데 처음 해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러벤더'는 사랑이 끝났음을 애써 외면하며 이별을 거부하는 남자의 마음을 묵직하고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로 풀어낸 모던 록 발라드 넘버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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