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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러스투자운용, 신임 대표에 강신은 GS리테일 팀장 영입
입력 2022-02-15 14:02  | 수정 2022-02-15 14:10
강신은 신임 인트러스투자운용 대표

인트러스투자운용은 15일 강신은 GS리테일 투자개발팀장을 부동산 리츠·펀드·개발사업부문 총괄 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4년 동안 인트러스투자운용을 총괄했던 장창기 부사장은 경영부문 대표를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강신은 신임 대표는 97년 LG백화점 재경팀으로 입사해 현재 GS리테일의 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25년간 재경, 사업기획, 전략, 개발부서 등을 두루 거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쌓아 왔다. 특히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의 창립 원년 맴버로서 GS리테일이 종합디벨로퍼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GS리테일 재직기간 동안 쇼핑몰 등 대형상업시설 개발 뿐 아니라 물류센터, 호텔, 오피스, 데이터센터(IDC) 등 다양한 수익형부동산을 개발형 펀드로 직접 투자·개발했다.
인트러스투자운용은 현재 부동산 리츠(REITs) 및 부동산 펀드(REF), 부동산개발(PFV) 등 전문자산겸영운용사로서 2005년 최초 설립 당시 씨나인자산관리회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뒤 2010년에 인트러스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7년 자본시장법에 따른 전문사모집합투자회사 출범이후 노후화된 역삼하이츠 빌딩, 로즈데일빌딩, 알파빌딩, 트리스빌딩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등 투자가치를 증대시키는 전문투자 운용사로서 업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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