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우크라, 한국 지원 환영할 것" [김주하 AI 뉴스]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군사적 지원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답해야 할 질문"이라는 미국 국방부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4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동맹 한국으로부터 어떤 군사적 지원을 원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이 가시적인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길 원할 경우 우크라이나인들은 그것을 환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군사적 지원을 환영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다만 "그것은 각국 스스로 결정해야 할 주권적 결정 사항"이라면서 "이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보다 앞서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칫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로 비치는 것을 경계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