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가 집을 비운 사이에 자유롭게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강남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상화없이 한 달 동안 혼자가 된 강남이의 슬픈 하루"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을 맡아 한 달간 집을 비우자 "사귀고 나서 4년 동안 떨어져 지낸 것이 처음이다"라며 "갑자기 없으면 허전하긴 한데 즐기면서 너무 좋아하면 아내가 상처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없을 때 그동안 못했던 것들, 슈퍼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사야지"라고 했다. 그동안 사고 싶은 것을 못샀냐는 질문에 "못 샀다. 내가 좋아하는 소시지, 과자, 라면을 실컷 먹을 수 있다"라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기 위해 마트에 장을 보러 나섰다. 그는 치즈 소시지를 집으면서 "아내는 이걸 절대 못 먹게 한다. 살찌니까"라고 했다. 그는 카트에 매달려 노래를 부르는 등 먹고 싶은 음식을 사고 있다는 것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콜라와 라면, 술, 과자 등을 쇼핑 카트에 마구 담았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팸. 칼로리 제일 높다"라며 "내가 샀다는 것을 절대 방송에 내보내면 안 돼요"라고 비밀 유지를 부탁했다. 누텔라에 스틱 과자까지 담던 강남은 갑자기 걱정하면서 "이런 모습이 나가면 아내가 정말 화낼 것 같아"라고 했지만 곧바로 마시멜로와 누텔라를 집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강남이 산 음식은 카트에서 떨어질 정도였다. 총 금액은 20만원이 나왔다. 그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라고 하자 점원은 "총 다섯 봉지가 나오는 양이다"라고 답했다.
집에 도착한 강남은 오자마자 핫바와 누텔라 과자를 먹었다. 한 달 뒤에 이상화가 돌아와 살이 쪄있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진짜 큰일 나. 혼날 것 같아"라면서도 곧바로 짜파게티 2개를 해치웠다. 몇 시간 뒤 지인이 방문하자 과식하고 게임을 보면서 자유를 즐겼다.
강남의 아내 이상화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KBS 해설위원을 맡아 지난 3일 출국, 현지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남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남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상화없이 한 달 동안 혼자가 된 강남이의 슬픈 하루"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을 맡아 한 달간 집을 비우자 "사귀고 나서 4년 동안 떨어져 지낸 것이 처음이다"라며 "갑자기 없으면 허전하긴 한데 즐기면서 너무 좋아하면 아내가 상처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없을 때 그동안 못했던 것들, 슈퍼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사야지"라고 했다. 그동안 사고 싶은 것을 못샀냐는 질문에 "못 샀다. 내가 좋아하는 소시지, 과자, 라면을 실컷 먹을 수 있다"라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기 위해 마트에 장을 보러 나섰다. 그는 치즈 소시지를 집으면서 "아내는 이걸 절대 못 먹게 한다. 살찌니까"라고 했다. 그는 카트에 매달려 노래를 부르는 등 먹고 싶은 음식을 사고 있다는 것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슈퍼에서 고열량의 음식을 많이 사는 강남 모습. 사진| 강남 유튜브 채널
강남은 콜라와 라면, 술, 과자 등을 쇼핑 카트에 마구 담았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팸. 칼로리 제일 높다"라며 "내가 샀다는 것을 절대 방송에 내보내면 안 돼요"라고 비밀 유지를 부탁했다. 누텔라에 스틱 과자까지 담던 강남은 갑자기 걱정하면서 "이런 모습이 나가면 아내가 정말 화낼 것 같아"라고 했지만 곧바로 마시멜로와 누텔라를 집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강남이 산 음식은 카트에서 떨어질 정도였다. 총 금액은 20만원이 나왔다. 그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라고 하자 점원은 "총 다섯 봉지가 나오는 양이다"라고 답했다.
집에 도착한 강남은 오자마자 핫바와 누텔라 과자를 먹었다. 한 달 뒤에 이상화가 돌아와 살이 쪄있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진짜 큰일 나. 혼날 것 같아"라면서도 곧바로 짜파게티 2개를 해치웠다. 몇 시간 뒤 지인이 방문하자 과식하고 게임을 보면서 자유를 즐겼다.
강남의 아내 이상화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KBS 해설위원을 맡아 지난 3일 출국, 현지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남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