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매달 소액을 모아 12개월 후 100만원을 수령하는 '100만원 만들기'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1년 동안 100만원 만들기 플랜에 따라 납입액과 기간이 고정된 상품이다. 매월 8만2000원씩 12개월 동안 납입하면 최대금리를 적용해 세후 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2.6%지만 OK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1%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3.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올해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매월 납입하는 '플랜형 적금'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목돈 마련을 위해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금리, 기간 등을 고려한 상품을 찾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저축의 즐거움, 목돈 마련의 보람을 느끼길 바라며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목돈 만들기 적금 상품이 올해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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