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조원희의 11세 아들 조윤준 군이 완성형 복근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는 배우 줄리엔강과 특전사 출신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줄리엔강과 최영재는 조원희에게 축구 레슨을 받으러 왔다. 이들은 근육질의 헐벗은 몸으로 나타나 조원희 부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조원희가 아들 조윤준에게 "삼촌들 몸이 엄청 좋지?"라고 묻자 조윤준은 "두 분 다 옷을 벗고 오셨네요..."라며 당황했다.
본격적 축구 수업에 앞서 네 남자는 푸시업으로 몸풀기 대결을 펼쳤다.
조윤준은 건장한 성인 남자 사이에서 푸시업 20개를 해냈다. 최영재가 "윤준이가 푸시업을 20개나 했다"고 칭찬하자 조원희는 아들의 웃통을 벗겨 복근을 확인했다. 조윤준 군의 배에는 선명한 복근이 올라와 있었다.
이를 본 줄리엔 강은 "완전 펌핑된 것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윤준 군은 배에 힘을 주며 "축구는 피지컬이다"라고 자신만만해 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피는 못 속여'는 슈퍼 DNA를 가진 부모와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자녀들의 애증의 관계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피,땀, 눈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