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이 충남 홍성 문화예술인 마을의 1호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이상벽, 가수 소명, 배우 정흥채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벽 소명 정흥채는 충남 홍성에 집성촌처럼 모여 산다고 밝혔다. 이상벽은 원래 친했냐는 질문에 친할 기회가 없었다. 방송국 복도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눈으로 인사하는 수준이었다. 같이 모여 사니까 감성이 비슷해서 얼른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1호 집이라 누구나 지나가는 위치다. 어느새 우리 집이 동네 집이 됐다. 작곡가 집에 애만 셋인데, 우리가 같이 기르기도 했다. 애들이 주전부리 통가지 만들어서 과자로 다 채웠다. 그게 재미있다.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오면 기분 좋다”고 설명했다.
또 이상벽은 구정되니까 애들이 세배하러 왔다. 뒷집에 애들 없는 줄 알았다. 애들이 줄을 서는데, 처음에는 몇 푼이면 되겠지 했는데 혼이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