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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상벽 소명 정흥채 "충남 홍성에 집성촌처럼 모여 살아"
입력 2022-02-15 08:52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상벽 소명 정흥채가 한 마을에 모여 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이상벽, 가수 소명, 배우 정흥채가 출연했다.
이상벽은 충남 홍성에 새로운 고향 마을을 만들었다. 다 같이 모여 산다. 옛날에 집성촌이라 해서 성씨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고을이 있지 않았나. 우리가 성씨는 다르지만 하는 일이 같기 때문에 집성촌이나 다른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정홍채는 누가 살고 있냐는 질문에 오늘 출연한 세 사람 빼고도 ‘6시 내고향 리포터를 오래 한 조문식, ‘곤드레만드레 작곡가 이승환, 소설가, 무용가, 성악가, 무대 미술, 촬영감독, 분장 미용 등 21동인데 18세대가 모여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학래는 마음만 먹으면 공연이 바로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소명은 언제부터 같이 살게 됐냐고 묻자 저는 9월 24일 들어갔다. 맨 처음 이사 온 분이 이상벽 선배”라고 귀띔했다. 이에 이상벽은 우리가 1호 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소명은 이사를 온 동기는 정홍채가 5년 전부터 이야기를 하면서 예술촌을 꾸리고 있는데 동참할 수 있냐고 하더라. 그때만 해도 눈이 안 들어오더라. 그런데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이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했더니 한 채가 남아있다고 해서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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