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물량이 쏟아지면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의견이 나온다. 입지, 상품 구성 등 지식산업센터의 가치 판단 요소는 많지만, 다른 수익형부동산에 비해 실입주 수요 비율이 높은 만큼 인근에 교통망 개선, 대기업·대형 업무 조성, 공원·대형 쇼핑몰 등개발호재가 중요한 선택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수익형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지하철역 및 신설 도로 개통 등의 교통호재가 있으면 출퇴근이나 업무상 이동 시간이 단축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대기업 시설 또는 대형 업무 단지의 개발은 타 기업과 업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하다. 여기에 공원, 대형 쇼핑몰 등의 인프라 시설 개발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퇴근 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한 수익형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증가하며,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원하는 기업의 선택권은 이전보다 다양해졌다"묘 "이에 입지, 상품 구성뿐만 아니라 인근 개발호재의 여부도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 아이앤콘스는 이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서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4만2381㎡ 413실 규모의 이 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과 영통역이 가깝다. 또 약 59만㎡ 규모의 수원영흥공원(가칭) 개발도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가든 및 가족 캠핑장, 복합 문화체육센터 등의 문화공간도 계획돼 있다.
인근의 삼성디지털시티에는 2018년 기준 약 3만4000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관련 계열사·협력업체 등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장에는 상하차 작업에 용이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고 편한 화물 적재 및 크레인 운영을 위해 층고를 최고 약 5.4m로 높였다. 동·서·님측이 폭 8~10m의 넓은 도로로 둘러싸여 대형 화물 차량 진입도 쉽다. 일부 호실에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5일 수익형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지하철역 및 신설 도로 개통 등의 교통호재가 있으면 출퇴근이나 업무상 이동 시간이 단축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대기업 시설 또는 대형 업무 단지의 개발은 타 기업과 업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하다. 여기에 공원, 대형 쇼핑몰 등의 인프라 시설 개발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퇴근 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한 수익형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증가하며,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원하는 기업의 선택권은 이전보다 다양해졌다"묘 "이에 입지, 상품 구성뿐만 아니라 인근 개발호재의 여부도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 아이앤콘스는 이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서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4만2381㎡ 413실 규모의 이 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과 영통역이 가깝다. 또 약 59만㎡ 규모의 수원영흥공원(가칭) 개발도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가든 및 가족 캠핑장, 복합 문화체육센터 등의 문화공간도 계획돼 있다.
인근의 삼성디지털시티에는 2018년 기준 약 3만4000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관련 계열사·협력업체 등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장에는 상하차 작업에 용이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고 편한 화물 적재 및 크레인 운영을 위해 층고를 최고 약 5.4m로 높였다. 동·서·님측이 폭 8~10m의 넓은 도로로 둘러싸여 대형 화물 차량 진입도 쉽다. 일부 호실에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