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5호선 지연…장애인단체 출근길 승·하차 시위
입력 2022-02-15 08:47  | 수정 2022-02-15 08:50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기획재정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전장연, '장애인 권리 예산' 촉구 시위 계속

오늘(15일) 장애인단체가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 약속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면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부터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시위는 5호선 광화문역, 4호선 한성대역을 거쳐 혜화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장연은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이동권·교육권 등 예산 반영을 약속할 것을 요구하면서 지하철 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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