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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양성·문세윤 손헌수 확진…방송가 돌파감염 공포
입력 2022-02-15 08:24  | 수정 2022-02-15 09:26
문세윤 김성주.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개그맨 문세윤 손헌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고 김성주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방송가는 돌파감염 공포가 덮치고 있다.
김성주의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날 오후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해 양성 결과가 나왔다”며 현재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부스터 샷까지 접종한 완료한 상태다.
문세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문세윤이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14일 오전 가벼운 인후통 증상으로 인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세윤 역시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김성주는 18일 채널A·SKY ‘강철부대2 온라인 제작발표회 녹화를 미뤘고, MBC ‘복면가왕, JTBC ‘뭉쳐야 찬다2 등의 일정도 조정할 예정이다. 문세윤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KBS 2TV ‘1박2일 시즌4, iHQ ‘맛있는 녀석들 등의 촬영을 취소했다.
손헌수도 코로나에 확진됐다. 손헌수 측은 지난 12일 PCR 검사를 받고 1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역시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가는 대부분 촬영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자가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전현무, 유재석에 이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방송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5만 6,327명이다. 13일 같은 시간 집계된 수치보다 2,900여 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점을 고려하면,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6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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