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정월대보름, 종일 영하권 추위…밤부터 충청·호남·제주 눈
입력 2022-02-15 07:57  | 수정 2022-02-15 08:25
<레이더>현재 곳곳으로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내륙, 호남 서해안에 눈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눈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포근했던 어제와 달리 정월대보름인 오늘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5.7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영하 1도 선에 머물겠고요.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3>한편,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다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와 제주 산지에 최고 10cm, 전북 남부와 전남북부에 2에서 7cm, 그 밖의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은 곳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3.1, 청주 영하 2.1, 대구는 0.3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한낮 기온은 춘천과 대전 1도, 광주 2도, 부산은 6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주간>강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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