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브레게·블랑팡·피아제·프레드 등 22개 해외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행사 기간 무역센터점 2층에 위치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에서는 2억원 대의 한정판 목걸이 '옹브르 펠린느 네크리스'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블랙 스피넬과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것이 특징으로 국내에서 단 1점만이 판매된다.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보복소비 여파로 명품 패션 및 하이주얼리, 시계 등의 판매가 급증하며 연매출 1조원을 넘는 백화점은 총 11곳으로 집계됐다.
과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백화점으로는 신세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롯데 명동 본점과 잠실점, 현대 판교점이 있었다.
여기에 지난해 6곳이 추가됐다. 신세계 본점과 대구점과 현대 압구정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 부산본점, 현대 무역센터점이 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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