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안심 거주"…공공지원 민간임대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급

대우건설이 이달 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1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 69·79㎡ 285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환승역인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는 만큼, 신혼부부나 젊은층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고 여기에 수원역에서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수서평택고속선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고속철도 사업(2023년 예정)과 양주 덕정~서울 삼성~양재~수원까지 74.2km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2027년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수원초, 숙지중·고, 수원여고 등)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인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스타필드 수원(2023년말 예정)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동 배치와 3.5~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드레스룸과 펜트리(일부 가구), 다용도실(일부 가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멀티카페, 미팅룸, 나눔장터(선큰마당) 등이 마련된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라 입주가 빠르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8년 동안 임대료 폭등, 세금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거주지의 제한없이 총 가구수의 62% 수준인 177가구를 일반공급하고, 나머지는 38%인 108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특별공급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