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BQ 황금올리브 치킨 좋아해요" 황대헌 언급에 주문량 30% 증가
입력 2022-02-11 18:12  | 수정 2022-02-11 20:04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 / 사진=연합뉴스
황금올리브 닭다리 제품 경우 가맹점주 원료 주문량 평소 대비 50% ↑


제너시스BBQ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이 자사 치킨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한 뒤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오늘(11일) 전했습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황금올리브 치킨'의 주문량이 평소에 비해 3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대헌은 지난 9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돌아가서 제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치킨 먹고싶다. BBQ 치킨을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베이징에 오기 전에도 BBQ를 먹고 왔다. 황금올리브 닭다리를 진짜 좋아한다"며 "윤홍근 회장님한테 농담으로 '화장실 의자 하나는 내가 해드린 겁니다'라고 말씀드린 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한국 선수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닭다리 제품의 경우 가맹점주의 원료 주문량이 평소보다 50% 늘어나 일시적으로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