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 사격장 화재로 숨진 일본인 관광객 7명의 시신이 오늘(19일) 오후 항공편으로 일본으로 운구됩니다.
발인식이나 영결식과 같은 별도 의식은 없으며, 발인에 앞서 진행된 염습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기모노 형태의 일본 전통 수의가 사용됐습니다.
일본인 시신은 오후 5시 50분 대한항공 편으로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부분 일본인 희생자들이 거주하는 나가사키와 가까운 후쿠오카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김해공항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유가족들을 만나 재차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내일(20일) 오전에는 고 문민자 씨와 이종인 씨의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어서 이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 11명의 장례절차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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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식이나 영결식과 같은 별도 의식은 없으며, 발인에 앞서 진행된 염습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기모노 형태의 일본 전통 수의가 사용됐습니다.
일본인 시신은 오후 5시 50분 대한항공 편으로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부분 일본인 희생자들이 거주하는 나가사키와 가까운 후쿠오카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김해공항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유가족들을 만나 재차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내일(20일) 오전에는 고 문민자 씨와 이종인 씨의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어서 이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 11명의 장례절차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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