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2-02-10 07:00  | 수정 2022-02-10 07:08
▶ 황대헌, 쇼트트랙 첫 금…여자계주 결승 진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 선수가 1,500m에서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민정의 역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5만 명대 중후반 예상…오늘부터 새 재택치료
어제 오후 9시까지 4만 8,437명에 확진자가 나와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명대 중후반이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60세 미만 경증 확진자들은 집에서 격리하며 필요할 때 동네 병·의원에서 약 처방을 받는 새로운 재택관리체계가 가동됩니다.

▶ '과잉 의전' 논란 사과…"수사 결과 따라 책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과잉의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김 씨는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했어야 하는데 부족했다"며 "수사와 감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적폐 청산 수사"…청와대 "매우 불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며 집권하면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하다"며 즉각 비판 입장을 내놨고, 민주당도 "정치보복 선언"이라고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이재명 31.6%·윤석열 36.1%…오차범위 내 접전
MBN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1.6%, 윤석열 후보가 36.1%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윤 후보가 47.9%로 39.7%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 추위 주춤, 미세먼지↑…대기 건조 '화재 주의'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서울 7도, 부산 12도 등 전국이 5~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할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겠고, 내륙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