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런쯔웨이가 또 한 번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논란을 자초했다. 1000m에서는 온갖 편파 판정을 등에 업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1500m에서는 달랐다.
런쯔웨이는 9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 3조에 출전했지만 실격 처리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런쯔웨이는 레이스 중반까지 2위를 지켰지만 한국의 박장혁(24)에게 역전당했다. 이후 상대 선수를 팔로 가로막는 악질적인 반칙까지 저질렀지만 박장혁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런쯔웨이는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 처리되며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중국 선수 전원이 1500m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결승전을 10명의 선수들이 맞붙었음에도 깔끔하게 진행됐다.
한국의 황대헌은 중국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정정당당한 레이스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했다.
런쯔웨이는 앞서 열린 1000m 결승에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를 손으로 밀치는 악질적인 반칙을 하고도 심판진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1500m 준결승에서도 또 손을 쓰는 악질적인 반칙을 저질렀고 자신이 실력으로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게 아님을 스스로 증명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런쯔웨이는 9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 3조에 출전했지만 실격 처리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런쯔웨이는 레이스 중반까지 2위를 지켰지만 한국의 박장혁(24)에게 역전당했다. 이후 상대 선수를 팔로 가로막는 악질적인 반칙까지 저질렀지만 박장혁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런쯔웨이는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 처리되며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중국 선수 전원이 1500m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결승전을 10명의 선수들이 맞붙었음에도 깔끔하게 진행됐다.
한국의 황대헌은 중국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정정당당한 레이스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했다.
런쯔웨이는 앞서 열린 1000m 결승에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를 손으로 밀치는 악질적인 반칙을 하고도 심판진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1500m 준결승에서도 또 손을 쓰는 악질적인 반칙을 저질렀고 자신이 실력으로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게 아님을 스스로 증명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