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부건설, 역세권 중소형 주거 오피스텔 '센트레빌335' 공급
입력 2022-02-09 16:18 
센트레빌335 투시도 [사진 = 동부건설]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유무는 매입결정 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하철역 접근성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역과 직결된 '직통 역세권'은 궂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출퇴근길을 보장하고 역사 내 각종 상업·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직통 역세권에 중소형 평형까지 더해진 주거형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수는 총 664만3354가구로 전체 인구의 31.7%를 차지했다. 신혼부부나 딩크족같이 자녀가 없는 기혼가정도 점차 늘어나면서 중소형 평형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동부건설(시공)이 이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서 '센트레빌335'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 51~62㎡ 335실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이어져 강남권은 물론 강북권 주요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샛강역까지 7정거장밖에 걸리지 않는다.

남부순환로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가깝다. 2023년 10월에는 신림봉천터널이 완공 예정으로, 해당 터널 개통시 남부순환로 시흥 나들목부터 금천구 강남순환로 봉천터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보라매병원·타임스트림·르네상스 쇼핑몰 등)과 교육시설(당곡초·남부초·신관중·성보중·성보고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효율성을 높인 투룸 설계가 적용됐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일부 실 상이)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세탁기·건조기, 인덕션, 오븐, 워시타워 등을 기본으로 제공(일부 실 상이)하며, 단지 내에 옥상정원과 커뮤니티센터, 전기차 충전소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오피스텔 외에 상업시설도 별도로 공급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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