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들의 엇갈린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진보성향의 아프간 재파병반대연석회의는 오늘(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재파병 방침을 기정사실화하려 한다며, 아프간 점령 중단과 재파병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반면에 기독교사회책임 등 50여 개 보수 단체로 구성된 북한인권단체연합회는 오후 2시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보수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핵 문제 등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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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의 아프간 재파병반대연석회의는 오늘(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재파병 방침을 기정사실화하려 한다며, 아프간 점령 중단과 재파병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반면에 기독교사회책임 등 50여 개 보수 단체로 구성된 북한인권단체연합회는 오후 2시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보수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핵 문제 등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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