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술품 강매 의혹' 국세청 국장 체포
입력 2009-11-18 11:53  | 수정 2009-11-18 13:08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미술품을 강매한 혐의로 국세청 국장 안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씨를 상대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세무조사 기업에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미술품을 고가에 사들이도록 압력을 넣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그 대가로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축소했는지도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안 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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