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하드디스크 파쇄주장, 근거없는 마타도어"
입력 2022-02-07 21:14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과잉의전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전면 부인했다.
민주당은 7일 성명을 통해 "하드디스크 파쇄 지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제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허위진술 하나만으로 '묻지마' 네거티브를 던지는 지경에 이른 것"이라 비판했다.
이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의전논란의 제보자인 경기도 7급공무원 A씨가 이 후보 측근인 김모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고 도청에서 나올 때 비서실 하드디스크를 전부 파쇄, 은닉하고 새 하드디스크로 교체했다는 진술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반박한 것이다.
민주당은 "국힘은 근거없는 마타도어를 즉시 중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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