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희생자 유해, 내일 일본으로 운구

지난 14일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로 숨진 일본인 관광객 7명의 유해가 내일(19일) 오후 일본으로 운구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내일 오후 5시5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마련한 뒤 재부산 일본 총영사관 측에 유가족들의 의향을 물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전세기는 일본인 관광객 7명의 유해와 유가족, 영사관 직원 등을 태우고 일본 후쿠오카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